[날씨] 찬 바람 불며 점차 추워져...모레까지 매서운 추위 / YTN

2019-12-30 6

찬 바람이 불어 들면서 기온이 점차 떨어집니다.

오늘 낮 기온은 6.8도로 예년 기온을 5도나 웃돌았는데, 지금은 4.5도를 가리키고 있고, 밤에는 -4도, 내일 아침에는 -10도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여기에 찬 바람이 더해지면서 체감 온도는 -1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졌고,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충북 일부 지역에는 한파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매서운 한파에 건강잃지 않도록 보온에 각별히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과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점차 그치겠지만, 밤사이 제주 산간에는 최고 8cm, 호남은 최고 5cm, 충남에는 1cm 안팎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8~15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10도, 대전 -9도, 광주 -3도, 부산 -3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도 오늘보다 7~10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3도, 대전 1도, 광주 1도, 부산 4도로 예상됩니다.

올해 마지막 해넘이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교적 선명하게 볼 수 있겠습니다.

해넘이 시각은 강릉 오후 5시 15분, 서울 5시 25분, 안면도 5시 29분이 되겠습니다.

새해 첫 해는 독도에서 7시 26분에 가장 먼저 뜨겠고, 서울은 7시 48분에 뜰 것으로 보이는데,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역은 구름이 잔뜩 끼고, 특히 중서부 지역은 눈도 날리면서 해돋이를 감상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모레까지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해돋이와 해넘이 관람하실 때 옷차림 든든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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